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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애플이 만든 투병 안면보호대, 매주 의료진에 100만개 지원

미국에서 코로나19 와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애플이 매구 100만개의 안면보호대를 생산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각)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패키지 전문자 등이 모두 모여 의료진을 위한 안면보호대를 만들고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트위터의 약 2분짜리 동영상을 통해 투명한 형태의 한면보호대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에 애플에서 생산하는 안면보호대는 100개들이 한 박스로 포장된다. 2분 만에 사용자의 얼굴에 맞게 간단하게 조립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미국 내 의료진들은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인해 안면 보호대, 마스크와 같은 기본적인 의료 장비 부족을 호소해왔고, 일부 간호사들은 시위까지 벌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의료진들은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면서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될 위험성이 있다는 경고가 계속 나오는 상황.

 

쿡 최고경영자는 애플은 병원과 주정부 등에 2000만개의 N95 마스크를 공급했다고 덧붙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애플 역시 직격탄을 맞고 있다. 본사 직원들은 현재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중국 이외 모든 지역의 애플 매장은 무기한 폐쇄되었다.

지난 2월에는 1분기 실적 전망보고를 통해 중국내 생산 차질과 판매강소를 이유로 "1분기 매출 전망치 달성이 어려워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Tim Cook on Twitter

“Apple is dedicated to supporting the worldwide response to COVID-19. We’ve now sourced over 20M masks through our supply chain. Our design, engineering, operations and packaging teams are also working with suppliers to design, produce and ship face sh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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